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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7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축구부가 현지에서 가진 평가전에서 호조를 보이며 새로운 U리그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 대학 축구부는 1월 29일 태국 세미프로(4부) 싱하누아(Singha Neua) 팀과 가진 첫 평가전에서 무려 6골을 퍼부으며 6대1로 대승을 거뒀다. 이어 30일 태국 프로 3부 치앙라이시티(Chiangrai City F.C.) 구단과의 평가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1대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우리 대학 축구부는 2월 2일 태국 프로(3부) 메조유나이티드(Maejo United), 2월 4일 K리그 성남FC와 추가 평가전을 갖고 오는 6일 귀국할 예정이다.

축구부 주장 김효민 선수(축구학과 2학년)는 "태국 전지훈련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쌓고 있다“며 ”남은 평가전을 통해 체력적, 전술적으로 완성도를 높여 2월 춘계대회와 U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곽완섭 축구부 감독은 "뛰어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어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상당히 좋다“며 ”태국팀, K리그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려 2월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가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사진 1매

사진1 : 평가전 기념 단체사진(경일대 VS 싱하누아)

사진2 : 평가전 기념 단체사진(경일대 VS 치앙라이시티). 끝.